김종석의 리포트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6개입니다.
제가 고른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될 겁니다.
엉망진창 그 자체입니다,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잘못 입력된 곳 또, 나왔습니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 성남에선 안민석 당선인과 임태희 후보의 득표가 뒤바뀌어 입력됩니다,.
임태희 337표, 안민석 368표로 공표됐지만 정확한 결과는 반대인 임태희 368표, 안민석 337표.
광주시 투표소에선 아예 중복 입력됩니다.
쉽게 말하면 전북도교육감 개표처럼 특정 투표소 결과가 제대로 넣어지지 않은 겁니다.
초등학교 전교 회장 선거도 이렇게 안 할텐데요.
선거가 치러진 지 일주일이 다 돼서야 검수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한 겁니다.
어제는 전라북도였었죠.
전주 완산구 선관위원장이 선글라스를 쓴 채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김호춘 / 전주시 완산구 선관위원장
Q. 입장 좀 이야기해 주십시오.
…….
Q. 한마디만 해주시겠어요?
지나가겠습니다.
Q. 착오 입력 관련해 어떤 게 원인이라고 보실까요?
죄송해요. 지나가겠습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표 1104명을 누락시킨 게 뒤늦게 밝혀지면서 오늘 긴급회의를 연 겁니다.
취재진이 왜 바로 중앙선관위에 늑장 보고했는지를 묻자, "선거일인 3일 밤새서 일했다"며 "주말 지난 뒤 월요일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휴일엔 쉬었다는 건가요.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그러면서 늘 그렇듯 이렇게 또 변명합니다.
"당락이 바뀔 정도도 아니었다"고도 말입니다.